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위대/사건 사고 (문단 편집) === 1995년 F-15J 팀킬 격추 사건 === F-15僚機撃墜事故 훈련 중 절차를 무시한 [[파일럿]]의 실수로 [[미사일]]이 발사되어 동료기를 격추한 사건이다. 1995년 11월 22일 오전 8시 40분경, 미사일 사격훈련중이던 [[항공자위대]] 제 6항공단 303비행대 소속 [[F-15]]J 전투기 편대 중 1기(테일넘버 62-8870)에서 갑자기 [[사이드와인더]] 미사일이 발사, 락온도 안 된 채 앞서 가던 동료기 후미에 명중해 버렸다. 피격당한 기체(테일넘버 52-8846)는 추락, 파일럿 히구치 타츠미(樋口達巳) [[중위|이위]]는 다행히 탈출에 성공,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. 문제는 사건 원인에 대해 조종사가 허위진술을 한 것이다. 당초에는 전투기의 전 무장계통을 차단및 해제를 하는 '마스터 암(Master ARM) [[스위치]]도 안 건드렸는데 뭔가 폭발 같은 게 일어나더니 멋대로 미사일이 나갔다'고 증언하여 기계 결함이 의심되었다. 마스터 암은 SAFE로 놓으면 미사일은 물론이고 [[기관포]] 1발도 쏘지 못한다. 오직 미사일이나 폭탄의 신관을 활성화시키지 않은 채 그냥 '던져버리는' 비상투하(Jettison, 제티슨)만이 가능하다. 긴급시 기체의 중량을 덜기 위한 말 그대로 '비상'조치다. 그런데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'명령과 절차에 따라 조작해야 하는 마스터 암 스위치를 조종사 임의로 ARM으로 올려놓았다가 실수로 발사한 것'임이 밝혀져, 순수한 인재(人災)로 판명되었다. 마스터 암 등 조종석의 주요계통 스위치에는 안전핀이 달려 있어서 이걸 뽑아야 스위치를 조작할 수 있는데, 심지어 이 안전핀도 몰래 도로 꽂아놓고 은폐를 시도한 것까지 드러났다. 이 사건은 실전/훈련을 막론하고 전세계 F-15 손실사고 중 유일한 공대공 격추로 손실한 기록이다.[* 공대공 미사일을 이용한 격추 사례로도 유일했었으나, 이 기록은 훗날 2015년에 중동에서 후티 반군이 지상에서 발사한 지대공으로 개조한 공대공 미사일에 의해 사우디군의 F-15S가 격추되어 깨졌다.] 가끔 일본 [[인터넷]]에서 자위대 바보짓의 대표적인 사건 중 하나로 회자되고 있다. [[F-2]]가 기총소사하다가 추락했다느니 항법 컴퓨터가 먹통이 되어 추락했다는 얘기는 이 이야기가 와전되어 전해지는 얘기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